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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집 고르는 방법 (아파트 선정 방법)

뽁뽁이아빠 2020. 9. 4. 14:57

* 본 게시물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홍보글 광고글 아니며 개인적으로 부동산 공부 중 기록을 위해 작성하는 게시물입니다.

*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로 강하게 비판해주세요. (공부하겠습니다.)

* 공돌이라 글의 서두와 문맥이 없으니 너그럽게 이해부탁드립니다. 

 

 

게시글을 작성하기 전, 좋은집의 기준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좋은 집 = 앞으로 가격이 많이 오를 집(?) 혹은.. 직장과 가까운 집(?)

개개인마다 가치관에 따라서 '좋은 집'의 기준이 다르다는게 제가 생각하는 정답이에요.

 

그래도, '주택'을 구입함에 있어 고려해 봐야할 것들이 많이 있겠죠?

그래서 준비했어요.

 

딱히 선호하는 단지가 없지만 선호하는 지역이 있을 때 그 가운데 어떤 집을 매매해야 할까?

하기 몇가지를 함께 이야기해 보도록 해요. 정말 정말로 모두가 아는 쉽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각각 다른 가치관에서 '투자'의 개념을 더하여 설명해보겠습니다.

 

 

1. 역세권 (지하철 도보)

아무래도 위치 선정의 탑2는 교통과 교육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아빠엄마의 직장이 얼마나 걸리는지, 혹은 아이들의 학교/학원가가 얼마나 가까운지.. 그래서 첫번째로 역세권을 들었습니다.

서울이 아닌 수도권의 경우, 강남/삼성역이 얼마나 걸리는지 혹은 서울역이 얼마나 걸리는지에 따라서 아파트 선호도가 다른데요 아무래도 직장이 많아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GTX-A/B/C에 결국엔 강남(삼성역) or 서울역에 역사가 있는게 그 이유겠지요? '직장' 뿐만 아니라 지하철은 핵심 '교통수단'입니다. 

마지막으로 지하철역과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 '집값'의 기준도 다르게 됩니다.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집값상승률이 높고, 하락장이 온다면 가까운 아파트일수록 집값 하락률이 낮겠지요!

 

2. 교육 (초등학교 거리)

강남8학군, 목동이 왜 인기가 많을까요? (인천의 경우 송도 1공구가 있지요..)

현재 자사고가 점점 사라지는 추세지요.. '특목고'가 교육에 대한 지역 균형을 어느정도 분산시켜 준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사라지고 있어서 또다시 주목받는 곳은 교육의 최강자 8학군과 목동..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또다시라고 하기엔 항상 최강자긴 했지요..)

안타까운 얘기지만, 좋은 학군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좋은 대학에 진학하며 좋은 직장에서 일하게 될 수 있는 확률이 높겠죠. 그래서 아파트별 어느 초등학교를 갈 수있는지에 대한 '학군'이 중요합니다.

 

3. 대단지 아파트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좋은건,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요즘 대단지 아파트들은 아파트 내부에서 많은 것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피트니스, 사우나, 독서실, 어린이집, 등..

그리고 아파트 자체에서 원데이클래스/ 요가/ 요리수업 등등.. 많은 수업들을 진행합니다.

이러한 *복지*가 장점이 되기도 하며, 세대수가 많다는 건 아파트를 위해 낼수 있는 목소리가 많다는 것입니다.

(관리비, 유지비 또한 세대수가 적은 곳보단 저렴하겠지요.)

 

4. RR이 중요한가?

※ RR 이란 ? 로얄동 로얄층 (단지내에 선호하는 동과 선호하는 층)

매매하고자 하는 아파트 단지가 확정 된 후, 로얄층에 살고싶어하는게 당연한 것 같아요. 같은 단지 내에서 로얄층 혹은 뷰가 좋은 곳이 아닌 곳보다 호가가 많이 차이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로얄 동 또한 중요할까요? 새아파트의 경우 지하철 혹은 초등학교와 가까울 수록 호가가 어느정도 차이가 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편차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대게 그런 추세입니다.)

같은 단지내에 호수뷰인 곳과 아닌 곳 정도의 차이가 아닌이상, 그리고 너무 저층이 아닌 이상 로얄동로얄층은 몇천만원 이상의 값어치가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매도할 때 우선순위로 매도될 수 는 있겠지요.

 

5. 시공사

메이저 시공사 (속히 말하는 GS자이, 현대힐스테이트, 롯데캐슬, 삼성래미안, 포스코더샵, 대우푸르지오, 대림이편한세상 등..)

모두가 선호하는 시공사에 살고 싶어하는 건 당연하지요. 선호하는 시공사, 유명한 시공사일 수록 아파트 단지(조경 포함) 및 내부커뮤니티 센터를 잘만드는 것도 사실이구요. 

같은 동네여도, 시공사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곳도 있답니다.

 

6. 공세권 숲세권 스세권???

요즘 유행 중 ~~세권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세권(스타벅스), 공세권(공원), 슥세권(SSG세권) 등등..

이제 '아파트' 는 단순히 주거공간이 아닌 여가 공간이기도 합니다. 퇴근 후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혹은 주말에 집 근처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따라 삶에 만족도가 매우 높아질 수 있으니깐요. :)

 

 

저는 개인적으로 '시공사'에 대한 로망이 큽니다. 특히 자이와 래미안에 대한 로망이 커서, 내집마련은 꼭! 자이/래미안 으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분양권도 자이입니다.)

 

여러분도 각자의 상황에 맞게 신중한 선택을 하기시를 바랍니다.